印 성폭행 이후 여성 관광객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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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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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인도에서 여대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해외 여성 관광객이 35%나 줄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인도상공회의소가 전국 1200개 여행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집단 성폭행 사건 이후 전체 해외 관광객이 25%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 관광객이 35% 줄었다.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도를 방문하려던 여성들이 대거 여행 계획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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