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인덕션(IH) 렌지와 하이라이트(HL) 전기렌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렌지(모델명 CHR-01)’를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코웨이는 인덕션(IH) 렌지와 하이라이트(HL) 전기렌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렌지(모델명 CHR-01)’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코웨이 하이브리드 렌지는 하이라이트 방식 2구와 인덕션 방식 1구로 구성돼 집안에서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 등 유해가스 배출 및 화재 위험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방식은 원적외선 방출을 통한 균일가열로 재료의 영양을 그대로 보존해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며 인덕션 방식은 고효율로 조리시간이 단축되고 냄비를 직접 가열해 화상위험이 전혀 없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수입 제품과 달리 한국 가정 전기설비사양에 맞춘 4.3kw의 소비전력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와이드 상판·9단계 화력조절·물 없음 감지 기능 등을 탑재하고 타이머·일시정지·차일드락 등의 조작부를 스마트 터치방식의 디스플레이로 구현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승준 코웨이 신상품팀장은 “수입 전기렌지가 주를 이루는 국내 시장에서 한국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 출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렌지를 비롯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국내 조리가전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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