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은퇴, 26년 선수생활 마감…모교 코치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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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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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은퇴 (사진:인천 전자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프로농구 선수 강혁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1일 "강혁이 26년간 정들었던 농구 인생을 마감하고 모교인 삼일상고 코치로 제 2의 농구 인생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일상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강혁은 지난 199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서울 삼성에 입단했다.

프로통산 561경기에 출전했으며 2005-2006 시즌 챔프전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강혁의 은퇴식 일정은 전자랜드와 모비스의 플레이오프 4강전 1·2차전 승패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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