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삼성카드와 함께 알뜰폰 전용 신용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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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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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2일 삼성카드와 제휴해 알뜰폰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플러스모바일-삼성카드2는 통화요금을 자동이체하면 통신비가 매월 8000원씩 할인되는 알뜰폰 전용 신용카드다. 단,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러스모바일-삼성카드2는 훼밀리카드 포인트 0.25% 추가 적립을 비롯해 롯데시네마·에버랜드·롯데월드·에스오일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발급 및 문의는 홈플러스 통신매장을 방문하거나,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ARS(1666-1519)로 하면 된다.

한효섭 홈플러스 컨버젼스사업팀장은 "기존에는 통신할인 관련 제휴카드가 많이 출시된 바 있지만 알뜰폰으로는 홈플러스와 삼성카드가 최초로 제휴신용카드를 출시해 통신비를 더욱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해 통신물가 안정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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