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는 사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결제계좌에 잔액이 있으면 체크카드 결제로, 잔액이 부족할 경우 신용으로 결제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상품이다.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기본형과 신용형으로 나뉘며 기본형의 경우 매달 30만원 범위내에서, 신용형의 경우 본인의 신용한도 이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과 대형할인점, 편의점, 택시 이용시에는 5%, 버스·지하철 이용 시에는 10%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특급 호텔 이용, 항공권 구입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플래티늄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이 카드는 결제계좌 잔고유지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이 카드 이용시 지정한 잔고 유지 금액 보다 잔고가 많고 적음에 따라 자동으로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로 승인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결제계좌에 잔고를 50만원으로 지정하고 계좌 잔고가 70만원인 경우 20만원 이하 결제시에는 체크카드로, 20만원 초과는 결제금액 전체가 신용카드로 승인된다.
고객이 필수로 유지해야할 잔고 금액을 지정할 수 있어 자동이체로 내는 각종 공과금이나 대출이자, 신용카드 대금 등의 연체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카드는 이를 특허 출원중이다.
우리은행 영업점,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 및 우리카드 고객상담센터(1588-9955)에서 카드 신청 및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고 1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 영업일 300명 총 1만1700명에게 해피머니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