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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300번째 아름人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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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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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서 300번째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맨뒤 오른쪽)과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맨뒤 왼쪽)이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300번째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서 300번째 ‘아름人도서관’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화 지역아동센터로 구로구, 금천구 일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관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비롯해 이재우 신한카드 대표이사,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 박세진 지구촌학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신한카드 기부사이트인 ‘아름人’ 최다 기부자인 박혜선 고객이 직접 방문해 아동도서를 기부했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의 윤서진(10)양은 “그동안 오래된 책만 읽었는데 아름인도서관이 생겨 새로운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카드는 올해까지 총 341개의 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16개 시도 231곳에, 2012년에는 농어촌 도서벽지 60곳에 아동들을 위해 도서관을 지어줬고, 올해에는 도심속 낙후지역 및 어린이병동이 있는 병원 등 총 50여곳에 도서관을 꾸며줄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도서관 사업은 도서관 지원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쾌적한 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보수뿐 아니라, 새로운 도서를 계속해서 보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금융교실을 열어 올바른 소비생활을 계획토록 하며, 대학생 북멘토를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준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름人봉사단’도 주말을 이용해 벽화그리기, 도서관 환경미화 등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선진국 대비 턱없이 부족한 어린이도서관 구축을 위해 올해에도 50개의 신규 도서관 기증, 소액기부 확산을 통한 나눔 실천 문화 정착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객의 기부 체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모금액 1500만원을 돌파할 때마다 고객 명의로 고객이 추천하는 곳에 아름인도서관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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