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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국군 장병 자산관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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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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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이태원 국군재정관리단 회의실에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손형찬 국군재정관리단 단장이 '국군 장병 금융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국군재정관리단(단장 손형찬)과 '국군 급여공제 및 장병 금융서비스'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제휴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국군재정관리단은 국군의 급여연금 관리 및 재정집행을 담당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업무 지원을 통해 국군 장병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와 자산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부 소속 군인 및 군무원들은 급여수령 시 국군재정관리단 중앙공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재형저축상품으로 자동입금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국군 장병들에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금융상품에서 세무상담까지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관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은 대한민국 국군의 금융 동반자로서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앙공제 대상을 확대 할 수 있도록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1544-5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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