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 대폭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2 17: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정부 주도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전행정부는 2일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재난·교통·소방 등 종전 개별 분야별 교육에서 종합적인 체험교육 위주로 전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행부는 "안전문화는 어릴 때부터 습관을 형성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도 "서울 등 일부 대도시를 빼고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금의 안전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4월 5일 경남 창원시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강원 영월, 전남 광양 등 어린이 체험 시설이 없는 17개 지자체에서 1-2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미취학 어린이·초등학생들 약 10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은 재난안전(화재·지진·가정), 신변안전(성폭력·유괴예방), 교통안전(안전띠·승하차)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량을 비롯해 승강기·식품 안전 등 1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