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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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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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장중심 경영, 안전관리 강화, 근무기강 확립 당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윤 장관은 2일 정부과천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41개 공공기관장에게 현장중심의 경영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업부 업무계획을 산하 공공기관과 공유하고, 공공기관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 중심의 창조경제 선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능력 강화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 등 현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사회평형적 채용의 지속·확대를 위한 채용제도 개선, 중견·중소기업 수출의 전주기적 지원 방안, 사이버터러 대응을 위한 망분리 및 전담조직 구성·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해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강구했다.

이날 윤 장관은 공공기관장들에게 현장중심의 경영, 안전관리 강화, 근무기강 확립을 거듭 당부했다.

그는 “산업·에너지 시설의 안전관리와 전력·가스 등 국가기반시설의 사이버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체제를 면밀히 검토하라”면서 “공공기관의 근무기강은 정부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각 기관별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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