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45개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2013년 1월 8~21일)와 2차 현지합동평가(2013년 1월 23일~2월 5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남동구는 13개 시책이 최우수를 받았다.
2011년 보육사업 유공기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남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 도시 기반조성' 사업에서 공공성이 높은 장애전담 어린이집을 새롭게 확충, 2개의 공립어린이집을 신규로 개원하는 등 우수한 보육 인프라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서는 남동구가 일자리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천시 사회적 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녹지조성 및 도시녹화 추진' 사업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적응 유도를 위해 내 나무 갖기 운동으로 통일 동산 조성과, 수목의 유지관리 과정에서 나온 임목폐기물(나무줄기, 가지)을 재활용 가능업체와 협력해 처리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배진교 구청장은 “오늘의 영광은 언제나 함께 참여하고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고 소통의 참뜻을 알게 해준 지혜롭고 현명한 남동 구민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도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900여 공직자와 함께, 50만 구민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이 되는 남동, 온정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남동, 희망과 꿈이 있는 자랑스러운 남동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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