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피자 알바 "배달원이 집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상에 '부모님 몰래 피자 알바'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부모님 몰래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종업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부모님 몰래 피자 배달 알바하는 애가 있는데 자기집에서 주문이 왔길래 헬맷으로 얼굴 가리고 가야한다며 헬멧을 쓰고 번호키 누르고 들어가서 '피자왔습니다'라고 했다"라며 글을 올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 황당했겠다. 아르바이트생이 비밀번호를 열고 들어오다니...", "마치 자기집 들어가듯 들어온 알바생에 어떤 반응이었을까?", "어이없는 행동에 웃음만 나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