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병원, 저소득가정에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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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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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 현대병원(원장 김부섭)이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양주 현대병원은 지난달 28일 저소득층 의료비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김부섭 원장은 “지금까지 나눔에 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라 생각한 적이 없다”며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작은 나눔이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병원은 지난해 말에도 소외계층에게 동계 물품을 후원하는 행사를 여는 한편 올해에는 설을 맞아 사할린동포와 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한우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매년 몽골에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현지 주민 400여명에게 의료지원을 해왔다.

한편 남양주 현대병원은 2010년 5월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에게 검사비와 치료, 수술, 입원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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