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지린성이 최근 이같은 방안이 포함된 '중국 동북지역에서 동북아시아를 향한 개방계획 요강 (2012~2020년) 실시 의견'을 발표했으며, 이는 조선공업원구를 지방정부 차원이 아닌 국가급으로 승격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북한 노동력 고용이 공식적으로 허용된 이 공단은 북한과 철도·도로로 연결된 투먼시 경제개발구 내에 1㎢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전자·의류 등 3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알려졌다.
투먼시는 2015년까지 3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 이 공단의 총생산액을 10억 위안(약 175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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