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군포시청) |
보건소는 “시의 역점시책인 ‘철쭉도시 군포’ 만들기를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에 보탬이 되고자 30여명의 간호직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철쭉 1천본을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철쭉 키우는 방법 및 철쭉의 일생 등을 홍보하는 안내판도 설치하고, 철쭉에 관한 도서를 비치함으로써 ‘책 읽는 군포’ 시책 추진에도 기여했다.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자산홍과 영산홍 등 철쭉 1천본을 심어 오는 5월이 되면 오색 빛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작은 철쭉동산은 보건소를 찾는 시민에게 심리적·정서적 건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시민이 더욱 편하게 찾고, 찾아서 즐거울 수 있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시행할 것”이라며 “시민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철쭉 등 수목 식재도 지속해 정신적 휴양지 및 명소 기능까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