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북한 노동신문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12기 7차회의에서 올해 국가 예산 지출 총액의 16%를 국방비로 돌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올해 국방 예산 총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북한의 국방예산의 비중은 15.8%였으며, 올해 국방예산 비중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높게 책정됐다. 북한이 국방예산 비중을 16%대로 책정한 것은 김정일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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