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부산은 여행지로 매력적이지만 교통편과 숙박비를 따져봤을때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런 관광객을 위해 롯데호텔부산은 코레일과 연계, 오는 12월 31일까지 교통과 숙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KTX 패키지’를 선보인다.
‘교통과 숙소를 동시에, 여행갈 때는 운전대를 놓자!’는 콘셉트의 KTX패키지는 롯데호텔부산의 스탠다드 객실과 KTX 2인 왕복 티켓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주중(일~목) 29만원, 주말(금~토) 33만원. KTX 서울-부산 2인 왕복티켓이 22만원임을 감안한다면 파격적인 혜택이 아닐 수 없다.
3만원 추가시에는 하이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되고 피트니스 센터 및 사우나 이용도 무료로 가능하다. 7만원을 추가하면 클럽라운지 특전(조식, 에프터눈티, 해피아워)이 포함된 클럽디럭스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역에서 픽업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지리를 잘 몰라도, 차가 없어도 전혀 문제 없다. 롯데호텔부산에서 5월 31일까지 패키지 이용객을 위해 준비한 부산 투어 프로그램 ‘LTE(Lottehotel Busan Tour Explorer) 로드’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 어디까지 가봤니?’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골목학개론(감천 문화마을), 다이나믹 시티투어(남포동&보수동&광복동), 봄을품은달(황령산 야경투어), 다이나믹 야경투어(부산타워 야경) 등의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전 프로그램에 호텔 차량 지원 및 부산 토박이 LTE 스텝의 스토리텔링이 함께 해 부산 곳곳을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고객이 투숙일 3일전까지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동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부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KTX 패키지’를 통해 연인, 친구 혹은 가족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상기 패키지는 세금 및 봉사료 별도(성수기 요금 별도)며, 유선으로만 예약 가능하다. (051)8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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