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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美친환경 인증 7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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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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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 F8000 시리즈 포함 ‘골드’ 37개, ‘실버’ 34개 친환경 인증

삼성전자의 F8000 스마트TV가 미국 정부의 녹색구매 규격 인증 기관인 EPEAT로 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 TV가 미국 정부기관의 친환경 제품 인증을 대거 획득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녹색구매 규격 인증 기관인 EPEAT은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F8000 스마트TV를 비롯한 71개 TV 모델이 EPEAT 인증 기준을 만족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업계 최다인 37개 모델이 최고 등급 ‘골드’를 획득했으며 34개 모델은 ‘실버’ 등급을 받아 각각 EPEAT로부터 환경 마크를 부여 받았다.

이번 EPEAT의 친환경 인증으로 삼성 TV는 기술뿐만 아니라 친환경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환경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TV 제품에 대해 친환경 인증 절차를 시행한 EPEAT는 전자업계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 유명하다.

EPEAT는 에너지 저감·재활용이 쉬운 제품설계·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은 물론 기업의 친환경 정책까지 일괄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미국 정부가 EPEAT 인증을 받은 제품만 구매하기 때문에 그 파급 효과는 상당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이번에 71개 TV 제품이 한꺼번에 EPEAT 인증을 받은 것은 삼성 TV가 화질과 성능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에 있어서도 업계 최고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세계 1위 TV 업체의 위상 만큼이나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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