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맞춤형 통합 지원으로 매년 10대 강소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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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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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당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자금도 지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한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G스타 육성프로젝트'가 패키지 지원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

경기도는 그동안 경기중기센터에서 전담하던 G스타 기존 지원방식을, 올해부터 중기센터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패키지 지원'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자인·시제품 개발 △해외규격인증 △시장정보 분석 △해외전시회 참가 △기술개발사업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원이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해 이뤄지게 된다.

도는 연구개발분야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기술 및 사업화는 경기테크노파크가, 마케팅은 경기중소기업센터가 맡고, 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패키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자금지원방식도 지난해까지 기업 당 6천만 원까지 지원하던 최대지원 금액을 올해 기업 당 1억 5천만 원으로 폭을 확대한다.

도는 오는 5일까지 G스타 육성프로젝트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기업 진단을 거쳐 기업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신정부의 창조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이 최우선과제”라며 “작지만 강한 기업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정책과 창업지원팀 031 8008 4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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