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첫 삽'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주민의 주차불편 해소와 마장동 축산물시장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시장 내 최신식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마장동 522-1번지 일대에 들어설 공영주차장은 국유지 882.6㎡에 사업비 총 106억(시비 53억, 구비 53억)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144면 규모의 입체식으로 지어진다.

현재 시공사로 구진산업개발(주)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 중 착공,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으로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해 주민 편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