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는 4·24 재보선이 있는 서울 노원병 등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 5개 선거구의 관할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두고 24시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또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별 3~5명이던 기존 수사전담반을 5~7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수사반은 금품 및 향응제공, 후보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경찰은 정식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4일부터 선거 분위기가 과열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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