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경기불황 등으로 장기간 공사중단되어 방치되어온 옛, 시네마극장 건물이 문화예술성이 가미된 그라피티작품으로 지난 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도심지내 장기 미준공 건축물 주변의 환경정비는 휀스설치와 제주특산물 안내판 부착 등으로 정비되어 왔다.
그라피티치장 형식은 관광지 주변 환경에 생동감 부여와 함께 보행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예술감을 혐오감이 발생되지 않도록 추진됐다.
이와함께 사후정산 방식으로 새로운 건축주가 공사 재개시 비용 일부는 세외수입으로 환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반응을 평가한 이후 도심지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며 “특히 다음해 전국체전을 이미지한 그래픽도 도안하여 도심지 건축물 환경정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첫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옛, 시네마극장 환경개선 작업에는 한국 그라피티 1세대로 불리우는 반달(본명 홍희남)외 진스, 레고, 킬드런, 하찌, 코마 등 6인이 참여하여 독창성이 있는 문자표현과 주변에 어울리는 서정적 그래픽 작품을 스프레이 기법으로 그려 도심지내 어울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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