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리어 컨설턴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됨에 다라 마련했다.
세미나를 통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커리어 컨설턴트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기업체 인사노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컨설턴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게 노사발전재단의 전략이다.
세미나는 일본경력개발협회(JCDA)에서 커리어 컨설턴트 역량개발에 힘써 온 요코 구로기가 진행한다. 이틀 동안 커리어컨설턴트의 역할과 직무 윤리, 커리어컨설팅 기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습위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중 노사발전재단 교육상담팀장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 퇴직을 전후해 이들의 경력공백을 최소화하고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커리어 컨설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국내 전직지원분야 종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커리어 컨설턴트의 위상 제고와 전문성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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