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인천 정명 600년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기념해 자유공원 광장과 영종출장소 및 용유출장소에서 매실나무, 앵두나무, 살구나무, 산수유나무, 산철쭉, 황금측백 등 8천 5백주의 나무를 1인당 2주씩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 줬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시민들에게 산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짧은 시간에 수목이 소진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5일 운서동 공항신도시 제2완충녹지에서 구청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왕벚나무, 해송, 무궁화 등 750주를 심는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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