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나주 그린스마트시티 구축시범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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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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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주시에 전국 공공기관 청사 중 최초 기 구축 건물군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이 미래형 친환경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나주시에서 발주한 ’나주 그린스마트시티 구축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통합플랫폼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건물자동화시스템(BAS), 민간에너지관리서비스 연계,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전기차 도입, 에너지컨설팅 등 나주시가 지향하는 에너지 통합관리 및 U-에코 씨티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이 지난 12월 구축을 완료해 올해 3월까지 안정화기간을 거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나주시는 국내 최초로 시청사, 시의회, 주민센터, 보건소 등 기 구축 공공건물에 대한 건물군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과 합리적인 제어를 통해 비용절감을 실현하는 탄소에너지 절감형 집약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대우정보시스템 측은 향후 15개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건물군 에너지관리를 위한 표준 환경 수립,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연계를 통해 u-에너지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나주시의 스마트그리드거점도시화 추진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우 대우정보시스템 대표는 “나주시 그린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은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U-씨티, 스마트그리드를 통합하여 BEMS 기반의 U-에너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최초 사례인 만큼 향후 공공기관과 건물군을 중심으로 도시 단위의 BEMS를 확산하고, 도시와 산업단지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가 통합된 U-에너지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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