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美 주요 자동차 업체 판매량 07년 이후 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3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달 미국 주요 자동차업체의 판매량이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시장조사업체 에드먼즈(Edmunds.com)는 ‘빅3’로 여겨지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의 지난달 기준 판매량이 2007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포드는 미국에서 23만6160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이는 2007년 5월 이후 최고치다.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판매량은 17만1606대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

GM은 지난달 모두 24만5950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전년동기대비로 6%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도 도요타와 혼다, 폭스바겐 등의 판매량도 증가해 지난달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로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드먼즈의 분석전문가 제시카 콜드웰은 “아직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달을 거듭할수록 자동차 업계가 완전한 회복세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