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WB, 우리나라 금융 프로그램 제1차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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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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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은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우리나라 금융부문 평가프로그램(FSAP) 제1차 평가를 실시한다.

FSAP은 IMF와 WB가 회원국의 금융시스템 안정성과 금융정책·감독의 국제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회원국의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제1차 평가단은 IMF 통화시장국의 기아스 샵식 부국장을 단장으로 총 15명이 방한해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금융회사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은행, 보험, 증권 등 감독부문의 국제기준 이행상황과 금융시스템 법률체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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