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명품예절 배워요'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8일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8개교 학생 2340명을 대상으로 '효 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예절의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종로구 효행본부가 주관한다.

교육은 성균관여성유도회 소속 강사 2명이 각 학교를 돌며 진행된다. 내용은 인사법, 전화·언어·식사예절 등으로 실습도 병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미래 꿈나무들이 일상에서 몸소 예절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하반기부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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