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말레이시아 EMG그룹(대표 알렉스)과 모두 약 1조원 규모의 신화역사공원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화역사공원 총 사업면적 399만㎡ 중 A지구 및 R지구 약 172만㎡ 부지에 JDC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4계절형복합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MG는 현재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안지구에 모두 12억달러 규모의 말라카 자연문화유산을 테마로 복합리조트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도와 유사한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 관광객, 상주인구 형태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말라카 자연문화유산을 테마로 하는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경험 등이 신화역사공원 4계절형 복합리조트 사업성격과 공통점을 갖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은 알렉스 대표가 올 1월 신화역사공원 사업부지 답사에 이어 지난달 투자의향서를 제출, 사업역량 확인 및 협상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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