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도서관, 열린공간 / 소통의 장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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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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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기 부천시 소재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교내 도서관을 열린공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3일 개관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은 그동안 시험기간에만 이용되고 활용성이 적은 공간을 학생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 열띤 토론과 읽고 싶은 책을 마음 껏 보며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유한대 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위해 활용이 적은 공간에 학생들이 마음 껏 토론 할 수 있는 세미나실(10실)을 만들었으며, 열띤 토론시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바로 자료열람실에서 자료를 찾거나 PC ZONE에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ONE-STOP 문제해결 가능 시스템으로 꾸몄다.

또한,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 자연 채광 방식을 그대로 도입, 최소한의 조명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 하였으며 눈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용 학생들이 불편한 사항이 있을 때 바로 직원들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무실 벽을 유리로 교체해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권현 유한대 총장은 “시험기간에만 잠깐 찾는 공간이 아니라 책을 마음 껏 읽고, 자신의 역량 및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리모델링을 했다”며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앞으로 학생 누구나 가장 편리하게 정보를 찾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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