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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퀘스터 고통 분담 위해 월급 5%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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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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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을 뜻하는 시퀘스터(sequester)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월급을 반납한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퀘스터로 인한 하위직 공무원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매달 봉급의 5%를 국고에 귀속하기로 했다 밝혔다.

현재 미국 대통령 연봉은 40만 달러(4억4000만원)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반납해야 할 액수는 매달 1667달러(186만원)다.

이에 앞서 미국 정치권은 재정 적자 감축 협상에 실패해 지난달 1일 시퀘스터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 기관은 오는 9월 30일 종료되는 올해 회계연도에만 850억 달러의 지출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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