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2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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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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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250여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 2명이 한 개조로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급식, 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환경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자치구별 10명씩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5세 취학 전 아동이 있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보육전문가의 경우 경력 3년 이상의 현장 경험자여야 한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관련 교육 이수 뒤 4~10월 시내 어린이집 약 2000개소에 대한 위법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수당(보건복지부 기준에 준함)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seoulwome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tar0731@seoulwomen.or.kr) 또는 우편으로 개인 소개서, 증명서와 함께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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