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농협에 따르면 내달 로컬푸드 직매장 2호의 개장을 시작으로 연내 20곳, 2016년까지 100곳의 직매장을 개장한다. 중소농업인에게는 합리적 소득을, 지역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농협은 새정부 농정 핵심과제인 유통단계축소와 중소농업인의 실익향상을 위해 직매장외에도 '농협 안심꾸러미'사업을 추진한다.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로컬푸드 중심의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통해 직매장 설치·운영 매뉴얼 보급, 농가조직화교육, 안심꾸러미 상품개발, 소비자 조직화, 운영자금과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의 로컬푸드 사업이 중소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건강한 환경과 농촌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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