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17곳 신규지정

  • 단체급식 식재료 품질·안전관리 기틀 마련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소에 대한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17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농관원은 사업참여 신청업체에 대해 서류·현장평가 등 예비 심사를 실시, ‘식자재 우수관리업체 지정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했다.

농관원은 지정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에 대해 잔류농약분석 지원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업체 담당자에 대한 집합교육, 취급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준수여부, 우수식재료의 인증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향후 매년 20개소 이상씩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 및 사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교, 일반기업 등 단체급식소, 외식업체 등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우리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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