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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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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 학부모 정서지원 협의체 협약식 및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4일(목) 10시에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소외계층의 건강한 가정기능 회복을 위한 “소외계층 학부모 정서지원 협의체” 구축 협약식 및 학부모멘토 활용 상담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소외계층 정서지원 프로젝트「행복 찾는 힐링멘토」사업을 2013년도 특색사업으로 선정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사업 진행과 학부모멘토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행사를 추진한다. 협약체결 대상기관은 소외계층 가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대전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학부모멘토 상담봉사활동 후 각 상담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담당하는 레마상담심리교육연구소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년간 상담역량을 강화한 학부모멘토를 양성하여 소외계층 가정에 대한 상담봉사활동의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이번 전문기관과의 협약 체결과 학부모멘토 발대식을 통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협약식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중 초기면접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멘토의 소외계층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5월부터 월 2회 이상 소외계층 가정에 대한 상담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오수현 학부모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식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부모멘토와 소외계층 가정이 어울리는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고, 학부모멘토의 자아 발전과 소외계층 가정의 ‘바른 자녀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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