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자율방재단은 산불이나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발생시 피해 상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정보수집 전달,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이나 기존의 구성원 대부분이 다른 사회단체 회원이어서 운영의 일관성이 부족했다.
또 조직 체계도 구호반과 대피소 운영반 등 9개 반으로 복잡해 이번에 조직을 전면 개편하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 군포시 자율방재단은 동별 권역대 4개(당동권역, 산본권역, 당정권역, 대야동권역)와 인명구조대, 재난통신대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조직 활성화를 위해 단체별 일관 참여를 지양하고, 개별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적극 장려해 자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방재단 활동시 전용 복장을 착용토록 해 일관성과 긍정적 인식 제고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홍재섭 재난안전과장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책임질 자율방재단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활동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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