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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마포 현석 조감도.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는 6월 서울 강남권과 강북권의 최대 관심 지역인 위례신도시와 마포 현석2구역에서 올해 첫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A2-5블록 래미안’과 ‘래미안 마포 현석’은 올해 서울 분양물량 중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위례신도시에 래미안이 들어서는 A2-5블록의 입지는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포 현석도 한강변에 위치한 35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져 한강생활권과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위례신도시 래미안은 지하2층~지상19층 7개동, 410가구(전용 99~134㎡) 규모다. 강남권 신도시로서 강남 지역의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8호선 분당선 환승역 복정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문정동 법조타운, KTX 수서역(2015년 개통), 동남권유통단지, 거여·마천뉴타운, 잠실 제2롯데월드 개발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초등학교 및 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환경도 좋다.
래미안 마포 현석은 마포구 현석 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한강변에 위치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5층 8개동 총 773가구 규모로 전용 59~114㎡(59㎡ 168가구, 84㎡ 377가구, 114㎡ 96가구, 임대 13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총 267가구(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다.
재개발·재건축의 일반분양 물량은 대부분 저층이지만 래미안 마포 현석은 지상 20층까지 일반분양 물량이 있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가구가 많다. 특히 한강 주변 정비사업구역들이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난항을 겪고 있어 희소가치도 높다.
서울 도심권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교통이 편리해 직주근접 여건도 잘 갖추고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이 도보 거리인 더블역세권 단지지다. 공덕역(5·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합정역(2·6호선)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도심(시청, 광화문) 및 여의도 등 주요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위례신도시와 마포 인근 지역에서 분양한 현장들이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입지, 상품, 분양가 모두 높은 경쟁력을 갖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58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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