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회적기업에 300억 지원…고용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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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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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 우리은행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앞으로 5년간 300억여원을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우선 매년 10억원씩 50억원을 출자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종사자 지원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금융상품을 출시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의 판로 지원, 창업팀 인큐베이팅, 전략·재무·리스크 관리 컨설팅, 경영교육 등 사업에에도 5년간 50억원을 투입한다.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을 매년 10억원 이상 구매해 자생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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