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등의 서구형 식단으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만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제2기 한방 면역증진교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관내 BMI 25kg/m²(계산법=체중 kg/키mX키m)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체중관리를 위한 각종 교육을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 2회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체중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비만관리 ▲영양교육 ▲운동교육 ▲한방양생 ▲우울증 ▲기공체조 ▲만보걷기 ▲체중관리를 위한 한약처방 등 다채로운 내용을 무료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본인의 비만도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형성하여 비만으로 유발되는 각종질환 예방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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