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연동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최근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통한 상승효과를 노리면서 스마트폰 관련 기술과 제품에 박차는 가하고 있는 것이다.
팅크웨어는 지난 3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3D 레드 플러스’를 내놨다.
이번 제품은 전작 ‘아이나비3D 레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됐다. 특히 대표 제품인 ‘아이나비 K11 에어’에 탑재된 항공뷰는 물론 로드뷰 기능을 추가했다. 또 지인과 문자 메시지로 목적지를 공유하는 단문메시지(SMS)보내기 기능과 전자지도의 가로·세로 모드지원 등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를 고려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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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만의 3D 지도와 항공뷰, 로드뷰를 스마트 폰에서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무선 통신형 미러링 기능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출시한 내비게이션 ‘폰터스 PM-500G’에 무선 통신형 ‘미러링’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미러링 기능은 현대엠엔소프트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영상과 음성을 별도의 선 연결 없이 내비게이션에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모든 화면이 내비게이션 전체로 미러링 되며 매립과 거치가 가능한 모델은 세계적으로 현대엠엔소프트의 폰터스 제품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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