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시의 역사적인 발전, 지명의 변천, 시에 있는 문화재와 문화재의 가치 등에 대해서 공부했다.
또 ‘포일리와 함께 떠나는 유물여행’수업으로 포일리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발굴하게 된 유물의 종류와 시대, 그 시대 유물의 특징, 조상들의 생활상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시의 유적지나 유물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학생들은 이번 향토사료관 연계수업을 통해 우리고장의 유물을 더 아껴야 하겠다는 태도를 갖게 됐다.
한편 이번 지역 연계 향토사료관 수업은 학생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진로교육을 하는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