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공습 아프간 민간인 사망자 또 발생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나토의 탈레반 반군에 대한 공습 과정에서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희생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프간 가즈니주 아야크 지역에서 현지 경찰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나토군의 공격 작전 도중 경찰관 4명과 민간이 2명이 사망했다.

이 지역 주지사인 파잘 아흐마드 톨와크는 "탈레반 반군이 검문소를 급습해 경찰이 나토군에 공습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하지만 나토군이 이 부근을 순찰하던 현지 경찰들 무리에게 헬기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나토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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