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게이트 2013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한 후이즈 팀. (왼쪽부터)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 박종섭, 이정훈, 이종호. [사진제공=라온시큐어]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코드게이트2013’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코드게이트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코드게이트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국제해킹방어대회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치열한 경합의 결과가 나왔다. 24시간 마라톤 경합을 펼친 가운데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1위는 한국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 보안기술연구팀 소속의 후이즈(Whois)가 차지했다. 2위는 러시아의 릿치킨(More Smoked Leet Chicken), 3위는 한국의 카이스트(KAIST GoN)가 올랐다. 종료 10분전까지 접전이 계속될 만큼 치열한 경쟁에서 영예를 안은 후이즈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정태명 코드게이트 조직위원장 “코드게이트가 세계적인 정보보안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정보보안전문가로 꾸며진 조직위원회가 행사 전체를 주관 등 다각도로 준비했다”며 “본 코드게이트에서 양성된 화이트해커들이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IT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