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김보연과 위장결혼? 말도 안 돼"

전노민 (사진:MBC '무릎팍도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전노민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전노민은 "(김보연과) 이혼 후 언론에 어떤 이야기도 안 하니까 '위장이혼 아니냐'는 말이 제일 많더라. 굳이 나가서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혼은 어쨌든 내 잘못이었다. '사채 때문이다', '수십억 원의 빚에 쫓기고 있다', '빚이 100억 원이다' 하던데 속된 표현으로 미치겠더라. 이제 사업 실패도 거의 다 정리됐고 지난해 다작을 하며 빚도 마무리 단계"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1월 배우 김보연과 이혼한 전노민은 "언론에 비친 모습들은 하나도 가식적인 건 없었다. 결혼 생활을 하며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덧붙여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