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가동된 이 시스템은 국무회의와 경제장관회의 등 각종 일정으로 서울 체류시간이 많은 현오석 부총리 겸 장관에게 보고하는 전용라인으로 우선 사용됐다.
기재부는 세종청사 5층 영상보고실과 부총리의 서울 사무공관인 예금보험공사 집무실에 각각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각각 42인치, 32인치 LED TV를 전용선으로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노트북을 시스템에 연결하면 보고자료를 화면 한쪽에 띄울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기능까지 탑재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3일 오후 보고에서 과장 3명이 3건의 보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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