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제20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등산객으로 자주 발생하는 대규모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오세창시장을 비롯하여 민간단체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적십자지구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오후 2시 소요산 관리사무소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실수로 산불을 내도 무거운 처벌을 받습니다”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인 물티슈를 소요산을 찾는 등산객에서 배부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림 안에서 불을 이용하거나 담배를 피는 행위를 하지 말것과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자연 재난 없는 동두천시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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