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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아나운서. CJ E&M 제공 |
최일구 앵커는 오는 13일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참여해 날카로운 풍자를 선보인다. 위켄드 업데이트는 정치, 경제 등 사회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풍자코너로 지난 시즌까지 장진 감독이 배우 고경표와 함께 진행을 맡아 시청자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였던 최씨는 기존 앵커와 달리 수시로 날카로운 비평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화제를 뿌렸다. 온라인상에서는 최일구 앵커의 말을 모은 어록이 돌아다닐 정도였다.
안상휘 CP는 “SNL 코리아는 예능 프로그램에 속하지만 풍자와 패러디가 주 내용인 시사프로그램 성격이 강하다. 위켄드 업데이트는 한주간의 사회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최일구 앵커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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