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경기 직종은 폴리메카닉스, 용접, 그래픽디자인 등 48개 분야로, 총 8468명이 전국 96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기술 실력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주고 오는 9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도 부여한다.
경기장에서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나전칠기 제작, 외국인근로자 중장비 운전, 로봇 올림피아드 등 지역·세대별 특색에 맞는 경연대회와 문화행사, 시연행사 등도 열린다.
경기·경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기능경기팀(☎02-3271-9311∼4)이나 각 시·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 최고령출전자는 의상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한두선(72·여)씨이며, 최연소출전자는 의상디자인 직종 출전자 김윤미(15)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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