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농업의 미래인 농업후계육성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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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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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충남의 미래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계고등학교장 및 교육청, 도청 담당자 등 25명이 모인가운데,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 농업계고등학교와 농업행정 기관간의 향후 충남농업후계육성에 대한 협력·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현재 농업·농촌은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으로써, 젊은 후계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미래농업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원으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인력육성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후계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사회교육 차원에서, 충남도는 농업계고등학교의 미래인재양성에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협의했다.

현재 충청남도의 농업계고등학교에는 천안제일고, 공주생명과학고, 서산중앙고, 주산산업고, 충남발효식품고, 금산산업고, 청양고,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등 8개 학교, 39학과에 427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충남농업기술원 정대영 팀장은 “이번 충남 농업계고등학교장 초청 간담회를 통해서, 우리 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인재를 양성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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