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패션그룹형지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그룹형지는 5일 자사가 판매하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전속모델 하지원 함께 한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와 프린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Croco meets color'를 주제로 그린·블루·오렌지 등의 색상을 집중적으로 선보였으며, 이국적이면서 화려한 프린트로 에스닉한 룩을 완성했다.
비즈니스 캐주얼라인은 절제된 디자인과 색 대비로 즐거운 미니멀리즘과 도회적인 감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엑티브한 스포츠 감성을 경쾌하게 표현한 스포츠 라인에서는 원색의 네온컬러 콤비네이션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룩을 표현했다.
아메리칸 감성의 프레피 스타일을 지향하는 Y라인은 캘리포니아 비치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에 세련되면서도 젊은 감성을 표현한 룩으로 구성됐다.
정소영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팀 이사는 "이번 시즌 컬렉션은 컬러 매치 스타일링이 강점인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며 "올 여름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과감한 스타일로 도회적인 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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