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비룡부대 방문 군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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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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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최근 북한의 대남도발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최대호 시장 등이 비룡부대(육군 제25사단/양주시 남면소재)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 시장 일행은 부대 관계자들의 환대 속에 비룡부대 관할 구역인 승전OP와 1·21 김신조 침투로 등을 둘러보는 안보체험 시간을 갖고, 변재선 비룡부대장 등 참모진과 환담을 나눴다.

최 시장은 북한이 전쟁위협을 노골화 하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확고한 국가안보의식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경계태세에 여념이 없는 군장병과 부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맘을 전하기도 했다.

안양시와 비룡부대는 지난 2009년 11월 18일 협정서를 교환하면서 자매관계로서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시 공무원, 통합방위협의회와 사회단체 회원들이 병영 및 안보체험을 위해 부대를 방문하고, 부대 군 장병 가족들 역시 안양을 찾아 견학하는 등 상호간에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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